406 때로는 집착하는 작은 강아지처럼

저녁에 노라는 에벨라로부터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노라는 이것이 플린트의 초대라고 생각해서 답장했다.

노라: [알았어. 샌디도 가?]

에벨라: [샌디는 안 간대. 임신했으니까 불편하다고.]

아마도 그건 사실이 아닐 것이다; 어쩌면 샌디는 집에서 오빠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엠마가 그녀가 외출하는 것을 원치 않았을 수도 있다.

엠마를 생각하니 노라는 살짝 고개를 저었다. 저런 나쁜 성격으로, 샌디가 집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궁금했다.

그녀는 옷...